[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박주현이 200억 대작에 여주인공으로 투입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한 영화 관계자는 26일 "박주현이 주지훈 이선균이 출연하고 제작비만 200억이 투입되는 대작 '사일런스'에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국가대표' '신과함께' 시리즈를 만들어낸 김용화 감독의 덱스터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사일런스'는 인천대교에서 연쇄 충돌 사고가 일어나고 그 여파로 정체불명의 괴수가 풀려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괴수물이다.
메가폰은 '굿바이 싱글'의 김태곤 감독이 잡는다.
박주현은 '사일런스' 출연을 확정하고 이날 처음 제작사 대표인 김 감독과 미팅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주현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 휴먼코믹극 '좀비탐정'과 내년 상반기 방영하는 tvN '마우스에서 이승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