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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슬기, 생후 200일 딸 안고 '미스트롯2' 오디션 준비 "장래희망 가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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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내의 맛' 박슬기가 생후 200일 된 딸을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박슬기-공문성 부부,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첫 출연한 박슬기는 딸을 소개하며 "이제 생후 200일 됐다. 이름은 공소예이다. 몸무게가 8kg 육박한다"고 전했다. 남편 공문성에 대해서는 "신랑이 정말 착하고 섬세하다. 그런데 육아를 시작 하면서 견해차가 많이 생기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박슬기가 '미스트롯2' 오디션을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달 정도 연습했다는 박슬기는 오디션장에서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구성진 목소리로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오디션 보기 3일전, 박슬기는 딸 소예를 품에 안고 열심히 노래 연습을 했다. 박슬기는 '미스트롯2' 지원 동기에 대해 "원래 장래 희망이 가수였다. '팔도모창가수왕' 대상을 받았다. 아직 가수의 꿈을 버리지 못했다. 사비로 데뷔곡을 제작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