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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첫째 재시, '14살 완성형 미모' 뽐내며 그림 자랑 "아빠가 그렇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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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첫째 딸 재시 양이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이동국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가 그렇게 생겼어? 큰 딸. 모델 재시"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재시 양은 직접 그린 아빠 그림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그림 속 이동국의 짙은 눈썹, 또렷한 눈매, 팔자 주름이 눈길을 끈다. 이때 이동국은 "밥 아저씨, 팔자주름, 콧구멍 태그"라며 사진을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림에 만족한 듯 미소를 짓고 있는 재시 양은 엄마와 아빠를 빼 닮은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동국 가족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