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극단 '미인' 측이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4일 극단 '미인' 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원 검사 결과 17명의 참여진 중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확진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5명은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 음성 판정을 받으신 모든 분도 자가격리하며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격리 해제되고 상황이 마무리되는 모든 기간 동안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극단 미인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극단 '미인'은 창작집단 동이문과 공동 제작한 연극 '와이바이'에서 확진자가 나와 전체 회차를 취소한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극단 미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극단 미인입니다.
전원 검사 결과 17명의 참여진 중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며, 5명은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입니다. 음성 판정을 받으신 모든 분도 자가격리하며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습니다.
격리 해제되고 상황이 마무리되는 모든 기간 동안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극단 미인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이후 발생하는 변동사항이나 공지가 필요한 내용도 계속해서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