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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때 불러주던 노래"…함소원, 진화♥ '복면가왕'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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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편 진화가 출연한 '복면가왕' 본방사수 인증샷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진화 연애할 때 불러주던 노래"라는 글과 함께 남편 진화의 '복면가왕' 출연 영상을 게재했다.

진화는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과 춤 실력을 뽐내 화제가 됐다. 특히 이날 진화가 부른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이 연애 시절 함소원에게 자주 불러줬던 노래라는 사실이 공개돼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진화는 "함소원과 방송에서 싸우는 게 많이 나와서 오해를 받아 마음이 아프다. 우리는 행복한 일이 더 많고 진짜 행복하다"며 "시청자 여러분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다. 우리 싸우지 않는다. 평소에는 많이 사랑한다. 잘 봐달라"고 당부해 훈훈함을 안겼다.

진화는 '복면가왕' 방송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떨림 #긴장 긴장해서 잘 못 했어요"라는 아쉬움 가득한 출연 소감을 남겼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