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유리가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을 통해 완성해낼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9월 4일(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제작 래몽래인)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그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온 명품 배우 이유리가 '지은수' 역을 맡아 열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지은수(이유리 분)는 한순간에 남편 살해범이 되고 친딸과도 헤어지며 절망 속을 헤쳐 나가는 인물이다. 이유리는 지은수라는 한 여자의 뜨거운 모성애는 물론, 시어머니 김호란(이일화 분)과의 대립에서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하고 절박한 심리를 그려낸다.
이유리는 2011년 방영된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이중적 면모를 지닌 황금란으로 열연했고, 2012년 '노란 복수초'에서는 선악이 공존하는 설연화로 분해 처절한 복수극을 보여주며 강렬한 임팩트를 안겼다.
또한 2014년 '왔다! 장보리'에서는 희대의 악녀 연민정으로 열연, 악역 캐릭터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유리는 선악이 공존하는 인물의 이면을 섬세하게 표현, 때로는 안방극장을 울리기도 하고 공감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이렇듯 그간 독보적인 캐릭터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입증한 이유리가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가을, 흡입력 있는 스토리 속에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릴 '지은수' 캐릭터의 탄생에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오는 9월 4일(금)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온라인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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