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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곽도원, 뭇국 먹방→제주 바다 서핑 "연기 위해 물 공포증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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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 혼자 산다' 곽도원의 반전 매력은 계속된다.

내일(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곽도원의 자유로운 싱글 라이프를 공개, 제주도의 바다를 제대로 만끽하는 그의 일상이 그려진다.

먼저 큰손다운 면모를 뽐내며 요리를 하던 그의 앞에 대용량 쑥갓과 톳이 등판, 막힘없는 손놀림으로 '도원 표' 집밥 한상 차림을 완성한다. 이어 끊임없이 젓가락질을 하며 푸짐한 한상을 즐기고, 얼큰한 추임새와 함께 사발 째로 뭇국을 들이켜 신흥 '먹방 강자'의 모습을 선보인다고. 폭풍 먹방을 하던 곽도원은 스케일이 다른 먹방 철칙까지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곽도원은 식사를 마친 후 서핑을 즐기기 위해 바닷가로 향한다. 과거 물 공포증을 갖고 있었다고 밝힌 그는 배역을 위해 물과의 힘겨운 사투를 벌였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어 유유자적 물속을 누비며 공포증을 완벽하게 극복한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내는 한편, 힐링 가득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서핑에 돌입한 곽도원은 넘치는 의욕과는 달리, 심상치 않은 파도로 인해 시련을 맞이한다. 이에 "바다가 거부하더라고요, 덤비면 안 돼 이럴 때"라며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과연 그의 서핑 도전기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하는 곽도원의 일상은 내일(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