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인천이 VR 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테이&플레이' 객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 따르면 스테이&플레이 패키지는 객식 1박과 파스트 레스토랑의 조식(성인2, 어린이2),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첨단 VR기기 및 컨트롤로로 구성됐다. 로봇 트레인 기차놀이 세트와 웰컴 기프트,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도 추가로 제공된다.
VR기기를 이용하면 360도로 생생하게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가상 현실 세계 안에서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과 만화부터 성인을 위한 영화, 게임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을 하지 못하는 점에 착안, 패키지를 구성했다는 게 쉐라톤 그랜드 인천 측의 설명이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측은 "모든 공용 공간과 식음 업장에서는 정기적인 방역과 위생 절차를 지키고 있다"며 "실내 수영장 이용 시에도 입장 인원 관리와 1일 총 5번의 환기 및 방역 등의 추가 정비 작업을 통해 고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요청 사항도 베리어트 본보이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