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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김정은 이어 홍콩 생활 시작…럭셔리 하우스+디저트 일상에 관심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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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오지은이 홍콩생활을 시작했다.

오지은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his is Hongkong!!! 오전 내내 비 오다 그쳐서 산책하는 중~! 갑자기 2-3일 전부터 비가 오네요..한국 홍콩 모두 다 빨리 맑아지길 #홍콩살이 #두 집 살림하는 여자"라는 글과 함께 홍콩에 왔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후 오지은은 SNS를 통해 홍콩살이 일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홍콩에 가신 거냐"는 팬들의 질문에는 "왔다갔다 할 것 같다"며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은은 홍콩의 대표 명소인 빅토리아 하버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집 사진을 게재하며 "바다가 둘러 있어 그래도 답답하지 않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조깅하는 일상과 수플레 팬케이크 등의 디저트를 먹는 일상을 게재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뽐내고 있다.

오지은은 지난 2017년 4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오지은의 남편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재미교포로 알려졌다. 배우 김정은에 이어 홍콩살이를 시작한 오지은의 일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정은 역시 남편을 따라 홍콩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재미교포 남편과 3년 열애 끝 결혼한 김정은은 홍콩에 거주하며 연예 활동을 잠시 멈췄다. SNS를 통해 간간히 근황을 알려온 김정은은 10월 방송 예정인 MBN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촬영을 위해 한국을 오갔다.

지난달 김정은의 남편은 "스태프 여러분 김정은 배우 잘 부탁 드립니다 -홍콩에서 남편이-"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김정은의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은 역시 "오늘 나도 외롭고 초록이들도 그래 보여서 종일 정원에 물 줬다구요. 벌써 보고파요 마이 러브"라는 글과 함께 남편을 그리워하는 글을 남기며 여전히 신혼 같은 일상을 자랑했다.

한편, 배우 오지은은 2003년 영화 '연극인 오미순'으로 데뷔, 이후 '불량가족', '이산', '웃어라 동해야', '수상한 삼형제'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도 출연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