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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재계약 실패하면, 맨시티 새 감독 후보로 포체티노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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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마우리시오 포테티노 감독, 맨체스터시티의 새 사령탑 후보?

영국 매체 '더선'은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맨시티의 새 감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1대3으로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다. 현지에서는 엄청난 돈을 쓰고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위기설을 제기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부임 후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세 번의 컵대회 우승을 이끌어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경험하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챔피언스리그 부진이 늘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계약은 10개월이 남아있다. 만약 연장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다면 맨시티는 포체티노 감독을 주시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맨시티 구단 내부에서 포체티노 감독을 원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1월 실직이 되기 전까지 토트넘을 이끌어 한국팬들에게도 친숙한 감독이다. 최근에는 키케 세티엔 감독이 해고 위기인 FC바르셀로나 부임설도 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