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남편을 보고 있는데 살 빠지고 나서 '부부의 세계' 이태오랑 너무 똑같았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검은색 셔츠 차림의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김원효의 모습이 담겨있다. 물을 마시는 일상 영상 속 김원효의 아내 심진화를 바라보는 눈빛은 애정 가득했다. 특히 최근 17kg 감량에 성공한 김원효는 다이어트 후 한 층 더 훈훈해진 외모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심진화는 "살 빠진 게 죄는 아니좌나. 이태효"라면서 "'부부의 세계' 이태오 아니고 이태효"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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