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신민아가 6년만의 스크린 복귀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 영화 '디바'(조슬예 감독, 영화사 올㈜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 조슬예 감독이 참석했다.
6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영 역의 신민아와 수진 역의 이유영 모두 다이빙 선수 역할을 맡아 훈련 과정이 길었던 작품이니 만큼 개봉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6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신민아는 "워낙에 '디바'라는 작품이 준비 과정부터 촬영하고 개봉하기 전까지 애정이 큰 영화였다. 개봉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계속 떨리고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전했고 역시 이유영은 "어느 때보다 많은 훈련 과정도 있었다. 다이빙 선수 역을 위해 4개월 동안 훈련도 하고 힘들게 촬영 했던 작품이라 정말 기대가 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디바'는 '가려진 시간', '소셜포비아', '잉투기' 등의 각본을 집필한 조슬예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 오하늬 등이 출연한다. 9월 개봉 예정.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ocsun.com, 사진 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