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오연서가 에스테틱샵 사장으로 변신한다.
영화 '압구정 리포트' (가제) (감독 임진순 / 제작 ㈜홍필름, 팀고릴라컨텐츠그룹, ㈜비에이엔터테인먼트 / 제공 ㈜쇼박스)에 캐스팅, 3년 만에 스크린 복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인 것.
영화 '압구정 리포트'는 가진 건 오지랖뿐인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 믿을 건 실력뿐인 까칠한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가 강남 일대 성형 비즈니스의 전성기를 여는 이야기다.
오연서는 압구정의 최고급 에스테틱샵 사장이자 속을 알 수 없는 도도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 '규옥' 역을 맡아 신선한 변신을 시도할 전망이다. 지난 작품들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던 오연서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오연서는 "훌륭한 선배님들,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좋습니다. 마동석, 정경호 배우님과 첫 호흡이라 기대도 많이 되는데요 오랜만에 영화로 찾아뵙는 만큼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영화 '압구정 리포트'는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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