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새 2020~2021시즌을 앞둔 토트넘의 꿈의 라인업 25명 스쿼드를 예상했다. 토트넘이 원하는 대로 여름 이적 시장을 마쳤을 때 꾸릴 수 있는 1군 선수 명단이다. 여기에는 한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손흥민(토트넘)의 이름이 나란히 올라 있다. 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높은 주급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 윙어 가레스 베일도 포함돼 있다.
풋볼런던의 예상에 따르면 골키퍼 3명은 요리스, 가자니가, 화이트맨이다.
수비수 8명은 다빈손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탕강가, 벤 데이비스, 셀릭, 김민재, 맥스 아론, 카스타뉴다. 김민재 셀릭 맥스 아론 카스타뉴는 영입 희망 대상이다. 풋볼런던은 김민재에 대해 '김민재는 추천을 받았다. 매우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고, 적응할 시간만 주어진다면 토트넘 수비를 책임질 수 있다'고 호평했다.
미드필더 7명은 에릭 다이어, 은돔벨레, 로셀소, 윙스, 제드손, 알리, 호이비에르다. 호이비에르는 12일 토트넘과 이적 계약을 완료했다.
공격수 7명은 케인, 손흥민, 베르바인, 베일, 모우라, 라멜라, 마르쿠스 튀랑이다. 베일과 튀랑은 영입이 필요한 선수들이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의 새 시즌 전력 구상에서 빠져 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프랑스 우승 주역 릴리앙 튀랑의 아들인 마르쿠스 튀랑은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의 핵심 공격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