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연예계 소문난 축구돌들이 '어쩌다FC'에 도전장을 내민다.
조기 축구 세계에 발을 내딛은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들의 이야기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여름 방학 특집으로 '어쩌다FC'와 축구돌들의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는 것.
그동안 수많은 조기 축구팀과 경기를 해온 '어쩌다FC'는 득점은커녕 한 자릿수 실점을 목표로 했던 굴욕의 1년 전에서 어느덧 구 대회 4강 진출을 목표로 세운 실력 있는 조기 축구팀으로 성장했다.
특히 대회 1일차가 그려진 지난 방송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에게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4강 진출에 청신호를 켜 우승도 점쳐지는 강팀으로 등극,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무한 상승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볼 좀 찬다는 축구돌들이 '어쩌다FC' 전설들에게 한 판 승부를 제안했다고 해 구미를 당기고 있다.
이 축구돌들은 평균 나이 20대의 청춘들로 구성, 자타공인 연예계 축구돌들은 물론 듣기만 해도 본방사수를 불태우게 하는 대세 아이돌들 그리고 TV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뮤지션까지 포함돼 있어 화려한 라인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때문에 넘치는 체력과 실력으로 무장한 축구돌들과 대회 경험치로 승승장구 중인 조기축구계 핵인싸 '어쩌다FC'의 세대를 초월하는 명승부가 펼쳐질 대결에 벌써부터 기대가 솟구친다.
한편, '어쩌다FC'와 축구돌의 빅매치는 오는 9월 초 방송 예정이며 내일(9일) 방송에서는 지역구 대회 2일차 예선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