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트로트 여제 장윤정이 옥진욱을 위한 트로트 원 포인트 레슨에 돌입한다.
오는 6일(토) 9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연출 오누리, 이민지) 6회에서는 장윤정이 '최애' 멤버들을 위해 트로트 여제의 노하우가 담긴 독특한 창법 코칭을 전수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윤정이 옥진욱에게 '동그라미 요법'의 원 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계속 동그라미를 치면서 해봐요"라는가 하면 "기역(ㄱ) 발음을 키읔(ㅋ)으로 읽어서 다시 한번 해볼게요"라며 노래 맞춤형 교육법을 선보인 것. 이에 이특은 "디테일하시다. 너무 좋아 이런 거"라고 해 더욱 기대감을 드높인다.
이어 옥진욱은 장윤정의 동그라미 요법을 전수 받아 '막걸리 한 잔' 가창을 시작, 풍부하게 살아난 리듬감을 선사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추혁진은 1회 레슨 효과에 놀란 표정을 짓고, 후이는 '키읔(ㅋ)' 발음이 살아나는 구절에서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그런가 하면 장윤정은 강약조절이 필요한 구간 직전에 "힘 줘봐요", "여기는 조금 부드럽게 해주세요" 등 트로트 여제 다운 코칭 실력을 보이고, 옥진욱은 바로 레슨 내용을 습득해나간다. 한층 맛깔나게 뽑히는 트로트 가락에 장윤정이 다른 '최애' 멤버들에게 어떤 레슨을 보여줄지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옥진욱의 노래가 끝나자 장윤정은 기립박수를, 이특은 쌍따봉까지 날리며 실력이 향상됐음을 예고한다. 특히 옥진욱도 장윤정 가르침으로 수직 상승한 본인 실력에 말을 잇지 못하는 표정을 보여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트로트 여제 장윤정의 노하우가 담긴 '동그라미 요법'과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돌입한 '최애 트로트 그룹'의 성장 과정은 오는 6일(토) 밤 9시 50분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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