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벤자민 버튼과 같다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 그의 유지 비법은 휴가 중에도 쉬지 않는 철저한 자기 관리.
영국 언론 더선은 6일(한국시각) '이브라히모비치가 리즈 이적설이 나오는 가운데 아내와 함께 요트에서 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1981년생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어느덧 마흔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중반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AC밀란으로 이적해 뜨거운 발끝을 선보였다. 11골을 넣었다. AC밀란과의 재계약설은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팀 리즈 이적설도 솔솔 흘러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휴가 중 운동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골잡이답게 자기 관리가 철저한 모습이었다. 더선은 '이브라히모비치는 가족과 요트에서 휴식을 즐기는 동안에도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아내에게도 피트니스 운동을 가르치는 모습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두 아들은 배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이브라히모비치는 스트레칭 및 기구를 이용한 근육 운동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