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여름 호캉스(호텔+바캉스) 수요가 늘고 있다. 호텔 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는 휴가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도심 전망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호텔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가 지난 1일 개관해 여행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는 종합건설기업 유탑그룹이 국내에서 3번째로 오픈한 특급 호텔이다. 총 488개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더블룸, 트윈룸, 트리플룸, 스위트룸 외에도 온돌룸, 파티룸, 로맨스룸 등 다양한 테마의 룸타입을 제공하고 있다.
테마형 객실은 객실 내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파티룸에는 대형스크린, 노래방기기는 물론 사이키 조명 등을 설치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로맨스룸은 기포 마사지가 가능한 자쿠지가 있어 낭만적인 추억을 남기기 좋다.
호텔 최상층에는 광주 시내 전망과 야경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루프탑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클럽 라운지 바가 들어설 계획으로 광주 핫스팟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예상된다.
아울러 호텔을 방문한 투숙객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휴가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제공하고 있다. 전 객실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TV를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VR기기, 닌텐도 등 게임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언택트 서비스를 도입해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키오스크와 모바일을 통해 호텔 체크인·아웃이 가능하도록 한 것은 물론 모바일앱을 통해 키리스(keyless) 방식으로 객실 출입이 가능하며 객실 서비스 요청도 할 수 있다.
호텔 내 식음업장(F&B)은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요리와 커피 등을 객실로 배달할 수 있도록 룸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석 셰프가 요리한 고급 한식 조찬을 룸서비스로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앱으로 샌드위치와 각종 샐러드, 로스팅 커피, 스무디 등을 주문해 방에서 받아볼 수 있다.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 & 레지던스는 호텔 오픈을 기념해 객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디럭스 레지던스 더블·트윈 객실을 예약할 경우 특별 할인가가 적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확인·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