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공찬이 오이 농사 가업을 이어가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예능은 두렵지만 노잼인 건 싫어!' 특집으로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의 주역들인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공찬, 김산호, 손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공찬은 순천에서 오이 농사 중인 조부모님의 근황을 공개 했다. 과거부터 "피부의 비밀은 공찬 오이"라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던 공찬은 연예계 지인들에게 할아버지가 키운 오이를 선물하는 등 오이 예찬을 펼쳐왔던 바 있다.
이에 MC들이 "오이를 가져왔냐"며 기대하자, 공찬은 "공찬 오이가 폐업했다"며 연로하신 조부모님이 농장을 접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공찬 오이를 사랑하는 MC들의 성화에 공찬은 "내년부터 오이 농사 대를 이어가겠다"고 깜짝 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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