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하영이 단편영화 '끈' 촬영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MBC 웹예능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형돈, 박성광, 김하영, 김민경, 손윤상, 박재현, 김효정PD가 참석했다.
김하영은 첫날 쵤영을 떠올리며 "절대 쉽지 않았다. 첫 촬영부터 NG를 12번 냈다. 박성광 감독이 탐탁치 않아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부터 멘붕이 오더라. 메인 작가의 느낌을 살려서 연기를 해달라는데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더라"며 "하지만 점점 주위에서 감정 잡는 걸 도와주셨고 특히 김민경 선생님이 특히 내 감정을 이끌어주셨다. 덕분에 무사히 영화 촬영을 마쳤다. 멘붕으로 시작해 행복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한편, '돈플릭스'는 정형돈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웹예능이다. 시즌2에서는 MBC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들이 영화제에 출품할 단편영화를 만드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될 에정이다. '돈플릭스'는 'M드로메다' 채널을 통해 공개도며 '끈'은 5일 밤 12시 20분에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