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추억의 쟁반 노래방'에 도전,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트롯신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트롯신들은 이날 트로트를 한 소절씩 나눠 부르고 틀리면 전원이 머리에 쟁반을 맞는 '다시 돌아온 추억의 쟁반 노래방'에 도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설들은 트로트 미션곡을 듣자 "은근히 까다롭다"고 말하며 원성이 자자했다. 하지만 주현미를 제외한 트롯신들은 '쟁반 노래방'의 룰을 이해하는 것부터가 난관이었다. 이에 장윤정은 "기회를 30번은 줘야한다~" 고 말하며 어려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트롯신들은 가사 외우기가 쉽지 않자 몸으로라도 익혀야 한다며 귀여운 율동까지 더해 가사 암기에 몰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설들은 노래가 시작되기만 하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난관에 봉착했다.
또한, 첫 라운드부터 계속되는 실패와 더불어 예상치 못한 쟁반의 아픔에 트롯신들은 "틀린 사람만 쟁반 떨어뜨려야지!, (틀린 사람) 누구야!!" 라며 불화산이 폭발하기도 했다.
한편, 진성은 베트남에서 방탄소년단의 'DNA' 가사 중 일부를 '종교의 불법 우주의 심리'로 잘못 부르며, 남다른 개사 실력(?)을 보여줘 화제가 되었었다. 이번 '쟁반 노래방'에서는 진성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개사 실력을 보여줘 트롯신들을 발칵 뒤집어지게 했다. 과연, 트롯신들은 난관을 이겨내고 게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때 그 감성 그대로! 추억 소환' 전설들이 도전하는 '쟁반 노래방'은 오는 5일 수요일 밤 10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