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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무차별적 골키퍼 러브콜, 오블락, 테어슈테겐에 이어 이번에는 닉 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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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첼시의 골키퍼 영입 희망목표에 또 한 선수가 추가됐다. 번리 주전 골키퍼 닉 포프(28)다.

영국 스타선데이는 2일(한국시각)'첼시가 번리의 닉 포프를 케파의 대체카드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Chelsea are stepping up their efforts to sign Burnley's England keeper Nick Pope, 28, with the future of Spain's Kepa Arrizabalaga, 25, increasingly uncertain)'고 보도했다.

첼시의 골키퍼 구하기는 무차별적이다. 이적이 가능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이다.

올 시즌 첼시는 대대적 선수 개편에 들어갔다. 윌리안, 조르지뉴 등 기존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대거 포기.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를 영입했고, 카이 하베르츠도 성사 직전이다.

첼시의 문제는 골키퍼다.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는 올 시즌 리그에서 최하위권의 지표를 보여줬다. 경기력도 마찬가지였다.

부활을 노리는 첼시 입장에서는 어떤 포지션보다 급한 곳이 골키퍼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도 케파 골키퍼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이다. 첼시는 AT 마드리드 얀 오블락에 눈독을 들였다. 케파 골키퍼와 현금을 얹은 스왑딜을 추진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주전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에게도 러브콜을 보냈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디트 소속, 셰필드로 임대된 딘 헨더슨에게도 주급을 더블로 올려주며 적극적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3명의 선수 모두 영입이 불확실하다. 여기에 또 다른 옵션을 늘렸다. 닉 포프다. 첼시의 골키퍼 영입 작업은 어떻게 될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