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울버햄튼 부동의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가 맨유행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지는 31일(한국시각) '라울 히메네스가 맨유행을 검토하고 있다(Raul Jimenez 'on his way' to Man Utd as Wolves )는 제하의 기사에서 '울버햄튼은 27세의 포르투갈 스트라이커 파울리뇨(브라가)를 2700만 파운드(약 415억원)에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파울리뇨는 히메네스의 대체 카드인 셈이다.
이미 히메네스는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도 더글라스 코스타를 PSG에 팔고 히메네스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강력한 피지컬과 좋은 높이, 그리고 테크닉을 지닌 그는 최전방의 위치선점과 거기에 따른 연계 플레이가 뛰어난 선수다. EPL에서도 경쟁력을 이미 입증했다.
그런데, 맨유가 히메네스의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올 시즌 인상적 활약을 보인 히메네스가 필요하다는 이유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