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와 함께 육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지애는 남편인 김정근 아나운서 함께 육군 홍보대사로 임명되었으며, 31일 위촉식을 가졌다.
육군은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알기 쉽게 전달 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지애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으며, 지난 6월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정책 광고에 이지애가 재능기부를 한 것을 계기로 이지애의 남편인 김정근 아나운서도 동참의사를 밝게 되면서 부부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지애는 "과거에 여군 장교를 지원할 정도로 군에 대한 애착이 컸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국민과 함께 하는 육군 홍보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지애는 현재 국방FM '명상의 시간'에 출연해 매일 밤 국군 장병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이지애 부부는 앞으로 육군의 다양한 정책 소개와 각종 행사에 참여 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지애는 EBS '장학퀴즈', TV조선 '내몸 사용 설명서' 등 다수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