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양준일이 프로덕션 이황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기로 했다.
(주)엑스비는 30일 프로덕션 이황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엑스비는 양준일의 음반 제작과 프로덕션을, 프로덕션 이황은 그에 따른 매니지먼트와 음반홍보 및 프로모션을 담당하게 된다.
프로덕션 이황은 가수 김경호 곽동현 윤성기, 성악가 신문희 등이 소속돼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양준일은 새롭게 팀을 재정비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8월 중 신곡을 발매한다. 양준일의 신곡은 2001년 발매한 V2 '판타지' 이후 19년 만이다. 오랜만에 대중에게 선보이는 곡인 만큼 양준일은 본인이 직접 곡 작업과 음반 재킷 및 뮤직비디오 등 전반적인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신곡 홍보에도 열을 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9월 생애 첫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 먼저 서울에서 공연의 포문을 열고 지방 투어 일정도 조율할 계획이다.
프로덕션 이황은 "팬분들과의 적극적이고 진솔한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양준일의 음악 및 방송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이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