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의 '그 여름을 틀어줘'의 리믹스 음원 믹스마스터 버전이 문제로 인해 교체될 예정이다.
'그 여름을 틀어줘'의 작곡가 심은지는 26일 자신의 SNS에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져 믹스 마스터 버젼에 문제가 생겼다. 빠르게 교체 요청 드렸지만 빨라야 월요일 오전에 교체가 가능 하단 답변을 받았다"라며 "믹스, 마스터 기사님 그리고 저의 의도와도 조금 멀어졌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음원은 월요일 오전에 교체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은지는 음원이 완성되기까지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음원을 멋지게 소화해준 유재석, 이효리,비 싹쓰리 멤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 시절 날 웃고 올리던 멜로디'의 주인공 듀스 이현도에게도 "쿨하게 가사 사용을 허락해 주셔서 감동 받았다. 애초에 이현도님이 없었으면 못 나왔을 곡"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결성된 싹쓰리는 유재석과 이효리, 비가 각각 '부캐'인 유두래곤, 린다G, 비룡으로 참여했다. 지난 25일 MBC '음악중심'으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뮤직비디오도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