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선제 적시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각)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6회말 무사 1루에서 토론토 선발 맷 슈메이커를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만들면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8회말 1사 1루에선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브랜든 로의 3루타 때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는 토론토를 4대1로 꺾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도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알링턴의 글로브라이브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호말 2사 1, 2루에서 콜로라도 선발 존 그레이에게 1루수 강습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1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텍사스는 콜로라도에 2대3으로 패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