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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X아스필리쿠에타 경기 뒤 조우, 첼시 팬들 '눈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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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후안 마타(맨유)와 다시 만난 옛 첼시 동료들.

영국 언론 더선은 20일(한국시각) '마타가 옛 첼시 동료들과 재회했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반가움에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6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마타는 발렌시아를 거쳐 2011년 첼시에 입성했다. 첼시에서 두 시즌 반을 뛴 마타는 2014년 1월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마타가 오랜만에 옛 동료들과 마주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전을 펼쳤다. 결과는 맨유의 1대3 패배. 마타의 상황은 썩 좋지 않았지만, 경기 뒤 옛 첼시 동료들의 안부를 묻는 예의는 잊지 않았다.

더선은 '마타가 FA컵 4강전을 마친 뒤 터널 안에서 옛 첼시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타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등을 따라가 인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마타는 페드로에게 유니폼을 선물하기도 했다. 팬들은 마타와 선수들을 보니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마타와 선수들을 보니 눈물이 났다', '마타와 아스필리쿠에타 등의 순간이 훨씬 더 멋졌다', '마타도 한때는 푸른색 유니폼' 등의 의견을 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