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에 졌다. 유로파리그 출전권 경쟁에서 한 발 밀려났다.
셰필드는 20일 오후(현지시각)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1로 졌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셰필드는 54점에 머물렀다.
셰필드와 에버턴은 전반 내내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 14분 셰필드는 노우드가 프리킥을 시도했다. 픽포드가 쳐냈다. 이어 다시 노우드가 코너킥을 올렸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에버턴은 전반 20분 칼버트-르윈이 볼을 잡았다. 월콧과 시구르드손이 주고받았다. 이어 월콧이 슈팅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24분에는 고메스가 크로스했다. 칼버트-르윈이 볼을 잡았지만 슈팅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41분 셰필드는 바샴이 크로스했지만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다. 43분에는 에버턴 시구르드손이 코너킥했다 .볼이 뒤로 슬렀다. 월콧이 크로스했다. 칼버트-르윈이 헤더를 시도했다.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후반 1분 에버턴이 선제골을 넣었다. 2선에서 프리킥이 올라왔다. 이를 문전 앞에서 히찰리송이 헤더로 연결했다. 골네트를 갈랐다. 기세가 오른 에버턴은 후반 13분 칼버트-르윈이 날카롭게 슈팅했다. 굴절되면서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셰필드는 공세를 펼쳐나갔다. 그러나 에버턴의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후반 15분 플렉과 샤프, 24분 룬드스트롬을 넣었다. 공격 강화였다. 그러나 제대로 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남은 시간 셰필드는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홈에서 에버턴에게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