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박석민이 동점 홈런으로 13년 연속 두자리 수 홈런에 하나 차로 접근했다.
박석민은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직후인 3회말 1사 후 옛 동료 후배 백정현으로 부터 좌월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흐름을 원점으로 돌리는 천금 같은 동점 홈런.
2B1S에서 125㎞ 바깥쪽 높은 체인지업을 당겨 담장 밖으로 날려보냈다. 시즌 9호 홈런.
박석민은 이로써 삼성 시절이던 2008년 부터 이어온 13년 연속 10홈런에 1개 차로 다가섰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