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여름 이적 시장 첫 손님은 나단 아케?
영국 매체 '가디언'은 맨시티가 본머스 수비수 나단 아케와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본머스의 네덜란드 출신 센터백을 데려오기 위해 3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쓰기로 했다. 25세 수비수 아케는 최근 수년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본머스가 이번 시즌 부진으로 챔피언십 강등이 확실시 되고 있다. 때문에 아케를 지킬만한 명분이 없다. 아케는 2022년까지 본머스와 계약돼있는데, 본머스 입장에서는 계약이 끝나기 전 이적료를 받고 아케를 파는 게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맨시티가 아케와 계약을 하면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첫 계약이 될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