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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 노리는 맨시티, 협상 테이블 꾸렸다 '첫 제안은 4000만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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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시티가 나단 아케 영입을 위한 첫 발을 뗐다.

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시티가 아케 영입을 위해 첫 제안을 했다. 예상 이적료는 4000만파운드'라고 전했다.

맨시티의 올 여름 최우선 과제는 센터백 영입이다. 뱅상 콤파니가 떠나고 빈자리를 채우지 않은 맨시티는 그 댓가를 톡톡히 치렀다. 센터백 줄부상으로 페르난지뉴가 센터백을 보는 상황이 발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이 확정된 맨시티는 대대적 영입을 통해 다시 한번 반등을 노리는데, 그 중 첫번째 타킷은 아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전부터 아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아케는 왼발잡이에, 왼쪽 풀백까지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녔다. 본머스가 강등될 가능성이 높아, 영입 가능성도 높다.

다만, 아케를 향해 첼시도 구애를 보내고 있다. 아케는 과거 첼시에서 뛴 경험이 있다. 2012년 10대 나이에 데뷔했지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본머스로 이적했다. 첼시는 올 시즌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안토니오 뤼디거, 커트 주마, 피카요 토모리를 센터백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첼시 역시 왼발잡이 센터백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