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노우진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붙잡혔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추격해 성산대교 인근에서 노우진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없었지만 당시 노우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85%으로 현재 면허 취소 기준(0.080%)을 넘어선 수치다.
영등포경찰은 노우진의 음주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005년 KBS 20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한 노우진은 KBS'개그콘서트'에서 '달인', '봉숭아 학당'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유튜브 채널 '노우진TV'를 운영중인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