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한국 대학 골프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 횡성에 위치한 '벨라스톤 컨트리클럽'에서 OK저축은행 주최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3라운드로 개최된다. 1부(아마추어부) 개인전(남·녀), 1부 단체전(남·녀), 2부(프로부) 개인전(남·녀), 2부 단체전(남·녀), 대학원부 개인전(남·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문 별 1~3위 입상자에게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입회 특전, 국가대표·국가상비군 배점(50점) 부여, 총 800만 원 규모의 'OK저축은행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매년 대회를 개최하며 골프 유망주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OK저축은행 측은 "한국 대학 골프대회는 대학생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O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해 대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