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 조각미남 '송승헌'이 출연중인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 최종회 날 아침,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는 7월 14일 화요일, 아침 8시부터 SBS 파워FM (수도권 주파수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약칭 철파엠)에 배우 송승헌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승헌은 최근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주연 김해경 역으로 출연, 특유의 여심을 녹이는 로맨스 연기를 보여줘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드라마에 철파엠 DJ이자 개그맨 김영철이 카메오 출연을 했고, 이에 주연 배우로서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무려 20년만에 라디오 출연을 결심한 것.
이날 '아침 같이 드실래요?'라는 제목으로 꾸며질 스페셜 특집에서는, 방송 당일 밤,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비하인드 토크는 물론, '가을동화', '에덴의 동쪽', '마이 프린세스' 등등 데뷔 이후 송승헌의 대표작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최근 예능에서 보여줬던 반전의 모습, 진솔한 모습까지 나눠볼 예정. 철파엠 제작진에 따르면, 오랜만의 토크 프로그램 출연이라 평소 보기 어려웠던 송승헌의 느낌을 제대로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가 되고 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7월 14일 화요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SBS파워FM (수도권 주파수 107.Mhz, 전국 네트워크 청취 가능)을 통해 들을 수 있고, SBS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 그리고 철파엠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보는 라디오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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