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
13일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최근 아이오케이와 안선영씨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라며 "계약 종료를 앞두고 안선영씨와 오랜 기간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스스로의 힘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안선영씨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되었지만 당사는 안선영씨와 좋은 업무 파트너이자 협력사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입니다"라며 "안선영씨는 다재다능한 방송인이자 안목이 좋은 사업가이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개척해가는 멋진 사람입니다. 지나온 발자취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안선영씨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10월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6년 6월 득남했다. 그는 SBS 러브FM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 '안선영의 아싸 라디오' 등을 진행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