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의 라인업에 변화가 심하다.
NC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전날과는 다른 라인업을 냈다. 주전 포수 양의지가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발에서 빠졌고, 그동안 부상으로 선발에서 빠졌던 박민우가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주로 지명타자로 나서는 나성범이 이날 우익수로 나서고 모창민이 지명타자로 출전.
NC는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나성범(우익수)-알테어(중견수)-박석민(3루수)-노진혁(유격수)-모창민(지명타자)-강진성(1루수)-김태군(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는 전날 1회 타격 때 골반쪽에 통증을 느낀 최 정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2경기 정도는 출전이 힘들다는 판단에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윤석민을 1군에 콜업했다. 최지훈(중견수)-오준혁(우익수)-정의윤(좌익수)-로맥(지명타자)-채태인(1루수)-최준우(2루수)-윤석민(3루수)-이현석(포수)-김성현(유격수)이 선발로 나선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