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정정아가 아들의 100일 촬영 후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정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임이 120일에 100일스튜디오 촬영했어요"라는 근황을 전했다.
정정아는 "50일 촬영 때도 싱글싱글 웃으면서 한 번에 끝났는데 이번에도 한방에 잘해줘서 수월하게 끝났어요"라며 "하임이 촬영 후에 옷 갈아입히는데 봤더니 울아가 발등이 쬐끔 찍혔네요. '하임아~아팠을텐데 울지도 않고 엄마 힘들까봐 참고 웃어준거야?' 했더니 절 한참 쳐다보다가 씨익웃는데 혼자 또 감동받아 눈물이 왈칵"이라며 "이렇게 이쁜아기오려고 그렇게 돌아왔나? 그동안 맘고생한게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행복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 2017년 8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3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끝에 아들을 품에 안은 정정아는 결혼 2년 반 만에 엄마가 돼 많은 축하를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