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희정이 JTBC 새 드라마 '경우의 수'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JTBC 새 드라마 '경우의 수'(조승희 극본, 최성범 연출)는 10년에 걸쳐 차례대로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리얼 청춘 로맨스로, 올 하반기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희정을 비롯해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포진해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김희정은 극 중 이수(옹성우 분)의 엄마 최원정 역으로 변신, 중년 여성의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유명 화가로 분한 그녀는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품 있는 외모와 세련된 애티튜드를 과시한다고. 우아한 면모에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력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김희정은 그동안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 '뷰티 인사이드', '학교2017', '불어라 미풍아', '내 딸 금사월' 등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역을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작년 말 방영된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또한 김희정은 하반기 방송예정인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에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드높일 김희정의 활약은 올 하반기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