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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흑역사→희귀자료, 10주년 맞이 '역대급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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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레전드 흑역사가 대방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과거 관련 퀴즈 미션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흑역사가 낱낱이 파헤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 중 '런닝맨 터줏대감' 지석진은 결혼 9년 차이던 2008년 아내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여과 없이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아내를 영화에 비유하며 영화의 반전 정체가 드러나 현장을 오글거림의 늪으로 빠트렸다. 또한 하하는 20대 후반이던 2006년 당시 본인의 묘비명을 정해놨는데, 하하다운 허세 가득한 묘비명에 멤버들의 원성이 빗발쳤다.

게스트로 출격한 조세호 역시 흑역사 방출을 피해갈 수 없었는데, 2014년 당시 선배들에게 사랑받는 비법으로 '특별한 것'을 꼽아 멤버들의 애정과 구박으로 물든 '조세호몰이'를 유발했다.

멤버들의 역대급 희귀자료와 흑역사 대방출은 오늘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