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팬들에게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옥택연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며 "어떤 말로 안부 인사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다가 글이 늦어지게 된 것도 많이 미안하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여러분이 걱정해주시는 마음들은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2PM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 테니 계속 지켜봐 달라"며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
옥택연은 지난달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옥택연이 공개 열애를 시작한 건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옥택연은 현재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촬영 중이다.
▶옥택연 글 전문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어떤 말로 안부 인사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글이 늦어지게 된 것도 많이 미안해요.
여러분이 걱정해주시는 마음들은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투피엠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테니 계속 지켜봐주세요.
항상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 2pm 택연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