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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가슴 위에 손"…씨잼, 과감한 럽스타그램은 계속…파격 스킨십에 또 '논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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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래퍼 씨잼이 과감한 스킨십 사진을 공개하며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파격적인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씨잼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익숙함으로 약간으로 신선함으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씨잼이 여자친구와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길거리에서 환하게 웃던 두 사람은 거울 셀카를 남기기도 했다. 씨잼은 사진을 찍고 있는 여자친구의 가슴 위에 자신의 손을 올리는 다소 파격적인 애정행각을 펼치기도 했다.

씨잼은 럽스타그램으로 눈길을 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씨잼은 지난 2월 SNS를 통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처음 열애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해킹"이라고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지만 곧 여자친구의 사진을 연달아 게재했고,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

특히 씨잼은 여자친구와 함께 침대 셀카를 찍어 올리는가 하면 속옷을 입고 있는 여자친구의 사진을 올려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여자친구와의 합의 하에 올린 사진일 지라도 도가 지나치다는 것. "개인의 자유일 뿐"이라고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씨잼의 마이웨이 행보에 눈살을 찌푸렸다.

그럼에도 씨잼의 럽스타그램 행보는 계속됐다. 씨잼은 지난달 4일 "모든 사랑이 깊은 비극을 품고 있다고 해서 그게 더 이상 사랑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누가 한 말인지 까먹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의 침대 셀카를 게재했다.

한편, 래퍼 씨잼은 지난 2016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하지만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대마초를 10차례에 거쳐 구매하고 피운 혐의로 구속,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