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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7연속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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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평가한 '급성기 뇌졸중 치료 우수병원'으로 선정되며 7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한 급성기뇌졸중에 대해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를 통한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 여부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1시간 이내) 등 9개의 평가지표와 15개의 모니터링지표를 산출한 값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종합점수 99.5점(동일종별 평균 90.8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3개과 전문의가 상근하며 뇌졸중환자를 골든타임 안에 신속하게 치료한 후 후유장애를 최소화하고 재활치료를 할 수 있도록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협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대한뇌졸중학회에서 부여하는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하며 뇌졸중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한 바 있다.

김성우 병원장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역 내 급성기뇌졸중환자 진료를 위해 365일 뇌졸중전문의가 진료하고 24시간 환자를 모니터링해 응급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집중치료실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진료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뇌졸중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