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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장영란, 애둘맘의 '리얼 육아'→목 쉬도록 동화책 낭독 "울 아들 집중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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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두 아이를 위해 동화책을 읽었다.

장영란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오늘도 열심히 살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동화책 세이펜으로 읽히다가 다시 맘 잡고 동화책 목이 쉬도록 읽어주는데 브이. 사진 찍는 줄도 모르고 난 집중했는데, 그랬구나. 울 아들 집중 안했구나. 그래 이것 또한 추억이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늘 버틴 자 최고 #토닥토닥"이라는 해시태그로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아이들을 위해 침대에 누워 열심히 동화책을 읽는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훈훈한 분위기 속 장난기 가득한 장영란의 아들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남편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