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강민경 쇼핑몰 '아비에 무아' 측 "가격 논란 인지, 제품 설명 미흡했다" [전문]

by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다비치 강민경 쇼핑몰 '아비에 무아(Avie muah)' 측이 가격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아비에 무아' 측은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비에 무아는 여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라며 "실크100%로 만들어진 이 스크런치는 폭이 약 21cm로 매우 많은 양의 원단을 사용하며, 고급 실크의 특성상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 설명이 미흡하여 가격 책정에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했다. 이에 책임을 통감하며,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로 소통하는 아비에 무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민경은 지난 28일 자신의 브랜드 '아비에 무아'를 론칭했다. 평소 사복 센스로 유명한 강민경 의류, 액세서리 브랜드 론칭에 대중들의 관심이 폭발했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강민경의 쇼핑몰 제품 가격을 두고 논쟁이 이어졌다. 제품들의 가격대가 너무 높게 책정됐다는 것. 특히 헤어밴드 가격이 5만 9천 원에 달해 네티즌들은 "유명세를 이용한 것이냐"는 반응과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 사면 된다"는 반응으로 나뉘어져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아비에 무아' 측 입장 전문

아비에 무아는 여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Pleats Silk Scrunchie는 Buhee 브랜드와 함께 작업한 제품으로 디자이너 Buhee가 만들어낸 감성과 유니크한 크기에 아비에 무아의 색감과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Silk 100%로 만들어진 이 스크런치는 폭이 약 21cm로 매우 많은 양의 원단을 사용하며, 고급 실크의 특성상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합니다.

제품 설명이 미흡하여 가격 책정에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에 책임을 통감하며,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로 소통하는 아비에 무아가 되겠습니다.

덧붙여 아비에 무아는 기획, 제품 공정에 이르기까지 여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소개항 예정이며 앞으로도 신흥 작가, 디자이너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