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야심차게 출시한 스마트폰 벨벳이 판매 초부터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오늘 KT에서는 공시지원금이 4배 가량 상향됐다.
벨벳은 출고가 89만9천8백원으로 출시한 이후 공시지원금이 10만원대에 그쳐 다소 높은 판매가로 인해 소비자의 외면을 받아왔다. 이후 LG벨벳은 다양한 색상을 추가하는 등 판매의 독려를 위한 컬러마케팅으로 접근했으나 실적은 처참했다.
LG벨벳은 스냅드래곤765CPU, 전면16MP, 후면48MP+8MP+5MP, 8GB램, 128GB스토리지를 탑재한다. 스펙만 보자면 갤럭시A51시리즈와 경쟁 수 있는 모델이지만 출고가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갤럭시A51은 출고가 57만 2천 원대로 LG벨벳과 가격에서 차이가 벌써 30만 원가량 발생한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KT를 시작으로 오늘(24일)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 원대로 상향시키며 가격부담을 낮췄다.
이에 스마트폰 공구카페 '사나폰'에서는 LG벨벳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의 주문이 오전부터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준수한 성능에 4만 원대로 구매가 가능해지며 가성비폰으로 등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나폰은갤럭시S10 5G의 재고소진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출고가 인하와 공시지원금 상향을 통해 10만 원대로 구매가 가능해지며 갤럭시S10 5G의 끝물 재고소진 기획전이 한창 진행 중이라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져 비교 구매를 권한다고 전했다.
LG벨벳을 기점으로 LG V50과 V50S 등 공지시원금 상향으로 곧 가격하락을 기대하는 다양한 제품의 예약구매도 가능하다.
갤럭시노트9과 갤럭시S20 등 파격적인 지원금 상향소식을 기다리는 소비자의 예약이 현재 한창인 네이버 카페 '사나폰'에서는 지원금 상향 시 소비자에게 알림을 보내 현명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LG벨벳 지원금 상향소식은 네이버 공구카페 '사나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