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김호중이 남다른 추리력을 뽐냈다.
오는 일요일(28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129대 가왕 '진주' 박혜원의 2연승을 저지하고 새로이 가왕석을 차지한 가왕 '장미여사'와 8인 도전자들의 대결이 공개된다.
21인의 스페셜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화제의 6연승 가왕 '주윤발' 위너 강승윤, '국민사위' 김호중, 명불허전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 유빈&혜림, '뿐이고' 박구윤, 힙합씬 천재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록트롯맨' 고재근, '걸어다니는 가요백과' 정모, '먹방여신' 김민경, 원조 모델돌 한영, 동키즈 문익&재찬, 공원소녀 레나&미야가 새롭게 합류해 풍성한 추리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예고에 먼저 등장한 아이돌 최초 6연승 가왕 '주윤발' 위너 강승윤의 판정단 출격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판정단으로 나오니까 마음이 너무 편하다"며 가왕석에서 숨겨왔던 입담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한편 원더걸스 유빈&혜림이 지켜보는 앞에서 원더걸스의 노래를 선곡한 복면가수가 주목을 받는다. 유빈과 혜림은 신나는 듀엣 무대에 "저희 멤버인 선예, 예은이 생각나는 목소리"라며 찬사를 보낸다.
또한 지난주에 이어서 판정단으로 재출격한 김호중의 추리력이 폭발하며 대활약을 예고한다. 그는 이날 복면가수의 체형만 보고 정체를 추리하는 등 '촉'구라를 잇는 '촉'호중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8인의 복면가수들의 다채로운 무대와 판정단들의 활약은 오는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