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여자친구는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회 : 송 오브 더 사이렌스(回:Song of the Sirens)'의 컴백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타임테이블에는 붉은빛의 미로와 푸른 나비의 이미지가 담겨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자친구는 6월 28일 '어 테일 오브 더 글래스 비드 : 버터플라이 이펙트(A Tale of the Glass Bead : Butterfly Effect)'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공식 뮤직비디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콘셉트 포토는 '브로큰 룸(Broken Room)', '틸티드(Tilted)', '애플(Apple)' 세 가지 버전을 예고해 이번 컴백으로 여자친구가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2월 발표한 '회 : 라비린스(回:LABYRINTH)'에 이은 회(回)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과감한 변화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여자친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전작 '회 : 라비린스'로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텔링과 완성도 높은 비주얼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호평을 이끈 만큼 이번에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회 : 송 오브 더 사이렌스'는 7월 13일 발매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