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퇴장 징계로 한 경기를 쉰 발렌시아(스페인)의 이강인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선발은 아니고 벤치 대기다.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각)부터 에이바르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발렌시아 셀라데스 감독은 이강인을 원정 명단에 포함시켰지만 선발 아닌 대기 명단에 올렸다.
발렌시아는 4-4-2 전형을 들고 나설 것 같다. 최전방에 호드리고-페란 토레스, 허리에 게데스-콘도그비아-파레호-솔레르, 포백에 가야-가브리엘 파울리스타-망갈라-바스, 골키퍼는 실러손이다.
발렌시아는 직전 오사수나와의 홈경기서 2대0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30경기를 마친 현재 승점 46점으로 8위다. 이강인은 18일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후반 조커로 들어갔다가 투입 13분 만에 레드카드 퇴장을 받았다. 상대 수비수 라모스를 막는 과정에서 고의로 발로 찼다고 주심은 판정했다. 이강인은 다행히 추가 징계없이 한 경기만 결장했다.
에이바르는 승점 29점으로 17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