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소재 제약사와 381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공장에서 해당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계약 금액은 3809억7600여만원으로, 지난해 이 회사 매출액의 54.3%에 해당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 상대방 및 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